교도통신에 따르면 유 대사는 사이키 차관과 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두 사람은 옛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일 양국은 옛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4차 국장급협의를 8월 중 갖기로 했으나 이날까지 일정을 합의하지 못해 9월초로 협의를 넘기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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