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중국인의 경우 작년 7월 56만9787명에서 올 7월 69만2053명으로 늘어 21.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인은 한중 항공협정 이후 교통망 증가와 한류 콘텐츠에 힘 입어 쇼핑, 음식 등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은 작년 같은 기간 20만8219명이 한국을 찾았으나 올해 17만2427명이 방한, 17.2%가 줄었다. 여전히 한일 양국의 관계 경색, 엔화 환율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자세한 통계는 인터넷(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data/statis/profit.kto)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간 인구는 145만479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가 증가했다. 따라서 역조현상은 큰 폭으로 좁혀졌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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