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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전호성·민진아 학생, 한-UAE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물꼬’

최종수정 2014.08.19 17:38 기사입력 2014.08.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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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문재도 차관(가운데)과 함께 포즈를 취한 민진아(왼쪽), 전호성 학생

19일 서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문재도 차관(가운데)과 함께 포즈를 취한 민진아(왼쪽), 전호성 학생


"아부다비 석유대학 석사과정 입학 … 한-UAE에너지 협력 MOU 첫 결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학생 두 명이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물꼬를 텄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19일 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 전호성(26), 민진아(24 · 이상 8월 졸업예정) 학생이 UAE 아부다비 석유대학 석사과정 입학생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전·민 두 학생의 이번 입학은 올 2월 UAE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 기간 체결한 ‘한-UAE 에너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으로, 한국 학생이 UAE 현지 대학에 입학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

아부다비 석유대학은 두 학생에 대해 기숙사 제공과 함께 석사과정 2년치 학비 2억여 원(수업료 1억5,000만원, 생활비 2,600만원, 연1회 왕복항공권 포함)을 지원한다. 학위과정을 마친 뒤에는 아부다비 석유공사와 현지 진출 한국기업, 또는 제3국 취업이 가능하다.
선발된 두 학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입학하는 만큼 학업에 더욱 열심히 임하겠으며, 앞으로 한-UAE 양국 간 에너지·자원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전남대학교 학생 두 명의 아부다비 석유대학 입학은 한국과 중동지역 국가간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대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세계 7위의 석유매장국인 UAE에서 학위를 마친 뒤 현지 또는 제3국 취업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동의 에너지 사업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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