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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섹시배우 강리나 "내게 에로배우라는 단어는 살인무기다"

최종수정 2014.08.16 13:39 기사입력 2014.08.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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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섹시배우 강리나. 극심한 생활고 토로(사진:JTBC 연예특종 캡처)

90년대 섹시배우 강리나. 극심한 생활고 토로(사진:JTBC 연예특종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90년대 섹시배우 강리나 "내게 에로배우라는 단어는 살인무기다"

15일 JTBC '연예특종' '박수홍의 연예흥신소' 코너에서는 그동안 강리나의 근황과 배우에서 미술작가로 꿈을 바꾸게 되는 과정에서 겪은 고초가 그려졌다.

강리나는 90년대 영화 '서울무지개' '빠담풍' 등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펼쳐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다.

하지만 데뷔 10년 만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전공이었던 미술 작가의 길로 돌아서 대중들의 관심에서 사라졌다.

이에 강리나는 '박수홍의 연예흥신소' 제작진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내게 에로배우라는 단어는 살인무기다. 영화에 충실하기 위해 옷을 벗었다. 하지만 그 수식어는 주홍글씨처럼 남아 아직까지 나를 괴롭힌다"고 말했다.
또한 '연예특종' 제작진은 최근 강리나의 지인으로부터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는 뜻밖의 소식을 접했다.

강리나의 지인은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힘든 삶을 살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옷을 살 돈이 없어 아파트 단지에 버려진 재활용 옷을 입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강리나는 이어 "다른 꿈(미술작가)을 꾸는 과정에서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 정도로 인기가 있는데 배우나 하지 왜 남의 밥그릇을 빼앗아가려고 하느냐는 말도 많이 들었다. 배우를 하며 받은 상처보다 100배는 더 된다"고 털어놨다.

강리나 소식에 네티즌은 "강리나, 극심한 생활고" "강리나, 왜 은퇴했나 했더니" "강리나, 참 힘들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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