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볼라 감염 스페인 신부 사망…유럽 첫 사망자 "지맵 효과 없었나"
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감염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럽에서 첫 사망자가 나왔다.
파하레스 신부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 있는 성 요셉 병원에서 에볼라 감염 치료자를 돕다 감염됐고, 지난 7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송환돼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라이베리아에서 50년 넘게 선교활동을 해왔다.
스페인 당국은 파하레스 신부를 치료하기 위해 지맵을 투여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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