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꽃보다 청춘' 윤상, 알코올 의존증 고백에 이적 "걱정된다" 눈물
가수 윤상이 알코올 의존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윤상은 알코올 의존증이 있었다며 "술을 마신 것은 불면증 때문이었다. 곡이 안 써지는데 당시에 예능에 나와 연기도 아닌 연기를 하는 내 모습이 너무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선택한 길을 가면서 왜 알코올에 의존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음악을 하면서 가장 즐거움을 느꼈던 반면 가장 힘들기도 했다. 감정 노동에 가까웠다. 정말 힘들었다"고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이에 이적은 숙소에 돌아와 "(윤상이) 매일 먹던 술을 끊으면서 다른 약을 또 먹고 있다더라. 형의 건강이 걱정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 윤상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상, 그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 "윤상, 꼭 극복했으면 좋겠다" "윤상,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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