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노후 하수관, 싱크홀 주요 원인으로 밝혀져 10억원 예산 투입해 94m의 하수암거 교체
지난 달 17일 발생한 국회대로 앞 싱크홀은 폭 2m, 길이 3m, 깊이 5m의 작지 않은 규모로 사건 발생 직후 영등포구와 서울시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합동조사를 벌였다.
이에 구는 현재 1.4m×1.0m에서 통수능력이 한층 강화된 1.5m×1.5m의 사각형거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그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12월까지 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10억원의 예산도 지원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