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금액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563% 증가했으며, 6월 기준 한국과 중국·홍콩 간 전체 직접 결제의 68.9%가 위안화로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6월에 기록한 32.8%보다 증가한 것이다.
마틴 트리코드 HSBC한국 행장은 "위안화 사용에 따른 기회를 활용하는 한국 기업이 늘고 있다"며 "HSBC는 2015년까지 위안화가 3대 글로벌 무역 통화로 성장하고 5년 이내에 완전히 태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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