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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김대중평화캠프’, 청년 김대중의 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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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하의도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 1박2일 행사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김대중 대통령 서거 5주기(8월 18일)를 맞아 8월 2일부터 이틀동안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와 하의도에서 “2014 김대중평화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제주 등 전국의 김대중 정신 계승단체 회원들과 가족,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렇게 전국 단위로 김대중평화캠프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포에서 “김대중, 평화와 희망의 밤” 콘서트
첫날인 2일 참가자들은 목포에 모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상고 교정 등 김대중 대통령 유적과 목포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저녁 7시부터는 목포 삼학도 마리나 항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김대중, 평화와 희망의 밤” 콘서트에 참여한다.

이 콘서트에는 가수 신형원과 김원중, 성악가 김승일, 정별님 및 하늘솔앙상블이 출연해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 콘서트에는 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님도 참석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콘서트 관람을 마친 참가자들은 목포 국제축구센터로 이동, 캠프 개회식을 갖는다. 이 개회식에는 이해동 (사)행동하는 양심 이사장, 이낙연 전남지사, 박지원 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해 캠프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추도식

행사 이틀째인 3일에는 배를 타고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해,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서 추도식을 갖는다.

또한 참가자들은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 큰바위얼굴, 모래구미 해수욕장 등을 탐방하고, 하의초 강당에서는 열리는 “행동하는 양심 서화 퍼포먼스” 행사에도 참석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모교인 하의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다.

전국 김대중 정신 계승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사)행동하는양심, 인천 행동하는양심, (재)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부산김대중기념사업회(준), (사)민생평화광장(광주), 김대중사이버기념관, 대구평화통일시민연대, 행동하는양심 광주전남협의회, 김대중평화정신선양회(목포) 등 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이 캠프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아시아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버마(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버마 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 네툰나잉(Nat Tun Naing)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도 참여한다.

행사문의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사)행동하는 양심(02-2605-0411)으로, 광주를 비롯한 기타 지역은 (사)민생평화광장(062-511-7171)으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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