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광안리 쥐떼 소동 "해수욕장에 떼 지어 둥둥 …" 피서객들 공포
광안리 쥐떼 출현으로 해수욕장에 놀러온 피서객들이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이에 23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 죽은 쥐떼가 발견됐다는 글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됐고, 수영구청 직원들이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거둬들인 쥐는 16마리나 됐다. 해수욕을 즐기다 죽은 쥐떼를 발견한 피서객 100여명이 놀라 뛰쳐나오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또한 쥐떼 소동이 비단 올해만 있는 소동이 아니라고 하는 증언도 잇따르고 있다. 한 해경 관계자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담당한 지 6년째 인데 매년 폭우나 장마 때마다 죽은 쥐떼가 떠밀려 온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광안리 쥐떼, 진짜 충격이다" "광안리 쥐떼, 완전 더러워" "광안리 쥐떼, 수영하다 쥐를 보면 진짜 기겁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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