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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고백했는데' 짝사랑 이야기 "웃음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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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고백했는데' 자켓(사진: 돌직구 뮤직 제공)

▲브로 '고백했는데' 자켓(사진: 돌직구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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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로 '고백했는데' 짝사랑 이야기 "웃음으로 재해석"

가수 브로(Bro)의 두번째 싱글 '고백했는데'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브로는 4일 낮 12시에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고백했는데'를 공개했다. '고백했는데'는 상큼한 미디엄 템포 댄스팝이며, 사랑하는 여자의 생일에 사랑 고백을 앞둔 남성의 심리 상태를 그렸다.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에피소드를 가사에 녹여내 첫 번째 싱글인 '그런 남자'와 같이 대중의 마음을 파고들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처샷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고백'은 단어 자체만으로 한없이 아름다울 수 있지만 한없이 공포를 주는 단어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성공한다면 행복한 미래지만 실패 후 찾아오는 좌절과 비참함을 브로는 웃음으로 재해석해 음악에 녹여냈다"고 한다.
이어 '고백했는데' 뮤직비디오는 "T시대 '스마트 제너레이션 컨텐츠답게 실제로 PC앞에 앉아 웹툰을 보며 마우스를 스크롤하는 듯한 착각은 물론 주인공의 '그림'이 현실화되는 파격적인 연출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브로 신곡 '고백했는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로 '고백했는데', 내 경험담인줄 알았다" "브로 '고백했는데', 사람 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는 듯" "브로 '고백했는데', 노래 듣다가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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