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경기 구리갈매지구 내 A2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1444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는 51㎡ 608가구, 59㎡ 836가구로 구성된다. 51㎡의 경우 임대보증금 4100만원, 월 임대료 45만원이다. 59㎡는 임대보증금 5200만원에 월 50만원씩 내면 된다. 임대보증금을 최대로 올리면 51㎡ 22만5000원, 59㎡ 25만원으로 월 임대료 부담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문을 열 계획이다. 또 지구 내 근린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과 함께 동구릉을 배경으로 한 역사공원과 탐방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14~17일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1일이며 계약은 26~28일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11월.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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