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입주물량 증가로 건자재株 긍정적

최종수정 2014.06.28 11:23 기사입력 2014.06.28 11:23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석유화학제품의 수요가 약세지만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등의 이유로 건자재 업체 선호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자재 업체 선호 지속'이라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구조조정 정책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수요 약세가 지속될 것이지만, 하반기 B2B(기업간 거래) 시장 회복, 2015년 이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건자재 업체 주가는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와 같은 큰 폭의 석유화학 업황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PE마진이 역사적 고점 수준에 지속돼 추가적인 마진 확대가 어렵고, 하반기 부타디엔(butadiene) 증설이 집중돼 가격 약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2014년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건자재 시장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올해 국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년대비 36.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분기 61.5%, 2분기 39.7%, 3분기 131.8%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 분양시장 역시 회복되고 있어 당분간 건자재 B2B시장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4년 B2B시장 정상화에 따른 이익 정상화, 2015년 이후 B2C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건자재 업체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