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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큰론스 이모저모] 아트왈 "아깝다, 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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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준 아트왈.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준 아트왈.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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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깝다, 100만 달러."

아준 아트왈(인도)이 '10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릴 뻔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퀴큰론스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다. 미국의 대부업체 퀴큰론스가 올해부터 새로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해 갤러리 경품으로 현금 100만 달러(약 10억1600만원)를 내걸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물론 상금은 아트왈의 몫이 아니다. 선수들이 대회가 열리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파71ㆍ7569야드) 10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작성하면 인터넷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을 지급한다. 홀인원이 나올 확률은 당연히 낮다. 이 홀의 전장은 218야드, 더욱이 홀을 가로 지르는 거대한 워터해저드를 건너 그린에 안착해야 하는 시그니처홀이다.

아트왈은 그러나 이날 티 샷한 공이 그린에 떨어져 곧바로 홀을 향해 구르더니 핀을 강하게 때린 뒤 1.2m 지점에 멈췄다. 갤러리의 탄성이 유독 컸던 이유다. 아트왈이 컷 오프 기준선인 3오버파를 기록하지 못해 일찌감치 짐을 꾸렸다는 것도 아이러니다. 버디 5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를 작성해 결국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6타에 그쳤다. 4라운드까지 홀인원이 나오지 않으면 내년으로 넘어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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