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왕조2동 왕궁길 중흥3차 담장이 ‘순천만 사계절’을 담은 벽화로 화려하게 변신,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벽화작업은 ‘품격 있고 향기로운 왕조2동’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민들의 밝은 표정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봄은 융단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정원, 여름은 습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짱뚱이, 농개 등의 사랑스런 놀이공간, 가을은 황금색 갈대밭과 칠면초가 어우러진 소달구지 체험, 마지막 겨울은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비상과 추억의 돛단배를 그렸다.
이번 왕궁길 담장 벽화작업은 우제화실(대표 서남수)에서 추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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