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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이소연 퇴사에 '라이벌' 고산 대조행보 "청년 기술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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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여성 우주인 이소연씨가 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와 함께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씨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우주인 이소연씨가 항공우주연구원을 퇴사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와 함께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씨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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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주인 이소연 퇴사에 '라이벌' 고산 대조행보 "청년 기술창업 지원"

대한민국 최초 여성 우주인 이소연(36)씨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퇴사 이후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소연씨와 함께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씨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산은 지난 2006년 이소연과 함께 정부의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에 지원해 탑승 우주인으로 먼저 선발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고산은 훈련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밝혀져 탈락했고 결국 예비 우주인이었던 이소연이 탑승 기회를 얻게 됐다.

고산은 최근 타이드 인스티튜트(TIDE Institute)라는 기술창업지원 비영리 사단법인을 만들어 젊은이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우주인 선발에서 탈락한 뒤 러시아에서 귀국해 항우연 우주과학침 정책기획부에서 근무한 고산은 이후 2010년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과학기술정책을 공부하고 1년 뒤 귀국했다.
고산은 이후 타이드 인스티튜드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돕고 있다.

고산은 타이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창업자 발굴대회를 여는 등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2년 전 항우연을 휴직하고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소연은 26일 동아일보를 통해 "어떤 계획이든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면서 항우연 퇴사 의사를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소연이 항우연 퇴사를 하게 되면 260억원을 쏟아부은 우주인 사업이 무위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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