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외교차관 23일 주한일본대사 초치 후 방미
미국을 방문한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전 윌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이번 검증결과 발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우려를 전달하고, 미국 측과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또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과 억류자 문제에 대한 대응방향을 조율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등 현안을 논의했다.
조 차관은 이날 오후 워싱턴 싱크탱크의 학자 및 전문가들과 회동하고 25일 오전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등 행정부 주요인사들을 만난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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