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AIT에 따르면 리눅스마스터 자격시험에는 고등학생 및 대학 전공자, 관련 직종의 회사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응시했다.
KAIT가 시험 당일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격 활용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업 시 가산·실무활용 및 학업연계를 위해 자격을 취득하려한다는 응답률이 70%에 달했다. 이미 명지대, 삼육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자격증 소지자들에게 교양 학점 외 졸업인증과 장학금 지급 등의 학사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안랩, 한글과컴퓨터 등에서 취업가산점 및 인사고과 등에 본 자격증을 반영하고 있다.
KAIT는 “스마트 워크 시대를 맞아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를 측정하는 정량적인 평가보다 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보는 전문성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리눅스마스터가 국내 유일의 리눅스 활용능력 전문자격인 만큼 문제출제위원에 SW엔지니어 등의 전문 인력 참여를 늘리면서 SW산업실무에서 활용 될 수 있는 맞춤형 시험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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