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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박근혜정부 1기 실패 인정해야"

최종수정 2014.06.11 14:09 기사입력 2014.06.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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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새누리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2012년 국민이 원했던 박근혜정부는 지금 없다"며 "박근혜정부 1기의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전당대회는 박근혜정부와 국민을 멀어지게 만든 이들의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이대로 가도 정권재창출에 문제없다는 세력과 이대로 가면 안된다는 세력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통령을 지켜달라'는 캠페인을 벌인 데 대해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이용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통령이 국민을 지켜야지, 왜 국민이 대통령을 지켜야하는가, 국가가 힘든 국민의 눈물을 닦아줘야지, 왜 국민이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줘야 하는가"라며 새누리당의 각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 6.4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서울에서 대패한 이유도, 경기도와 인천에서 고전한 이유도, 충청을 빼앗긴 이유도 젊은 층의 민심이 돌아섰기 때문"이라며 "이대로라면 다음 총선과 대선은 필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표공약으로 ▲향후 10년 동안 새누리당의 안정적 승리를 이끌 새누리당의 필승전략 ‘김상민 보고서’ 제출 ▲청년당원 3만명 확보 및 2040세대 지지율 10% 향상 ▲ 당 안의 또 다른 당, '청년 새누리당' 설립 등을 내걸었다.
김 의원은 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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