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국민과 지역을 부자 만드는 마을기업’이라는 주제로 마을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사단법인 한국마을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가 후원하며, 전국의 우수마을 기업 149개 업체가 참여해 각 마을기업 제품을 홍보, 전시·판매하게 된다.
3일간의 박람회 기간 중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마을기업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각종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별 대표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마을단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설립한 마을기업은 이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최근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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