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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 강·절도 잡아보니' 전과 5범 이상이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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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주택 등에 침입해 강도와 절도를 저지른 범인 가운데 5범 이상 상습 전과자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 2월24일부터100일간 '침입 강도·절도 특별단속'을 실시해 1만4527건, 6085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침입 강도·절도 검거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9955건)에 비해 45.9% 늘어났으며 검거율은 54.5%로 전년 동기 대비 13.2%포인트 증가했다.

피의자 유형별로는 초범이 1649명(27.1%)로 가장 많았다. 5범 이상 전과자가 2394명(39.3%)이었으며 9범 이상 전과자도 1418명(23.3)에 달했다. 최다 전과자는 지난달 특수강도로 검거된 전과 43범 이모(29)씨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침입 범죄의 경우 직업적·상습적 전과자가 다른 범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고 전했다.
범인들의 침입 경로 중에는 출입문(51%)이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창문(20%), 베란다(4%), 기타(25%) 순이었다.

경찰청은 평소 층수와 관계없이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휴가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신문이나 우유가 쌓이지 않도록 사전 조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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