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경찰 추적을 따돌리고 서울 강남 영등포 일대 고급 아파트를 6차례 턴 김모(45)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장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강도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5일쯤 전부터 대상으로 지목한 아파트 현관문 우유 투입구에 USB 크기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현관문 비밀번호와 집안 상황 등을 파악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8일 김씨를 기소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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