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피의자 김모(24)씨 등 일당 2명이 오전 9시30분께 경북 경산경찰서에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5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신사동 한 성형외과에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나타났다.
일당 중 2명은 망을 봤으며 나머지 4명은 2층 병원에 침입, 의사 A(48)씨와 간호사 5명을 흉기로 위협해 양손으로 묶고 금품을 요구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의 관계를 추궁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방법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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