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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효 전남지사 후보, 주말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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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현 상황 언급하며 전남 경제살리는 핵심플랜 강조”

이중효 전남지사 후보가 선거운동원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중효 전남지사 후보가 선거운동원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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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중효 전남도지사 후보는 선거를 4일 앞둔 주말 유세전에서 전남의 경제를 살리는 핵심플렌을 강조하며 막판 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중효 후보는 “전남에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를 살려야 일자리도 생기고 인구도 증가하고, 고령화도 해결되고, 전남의 복지도 발전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고 금융위기를 극복해 본 경험이 있는 경제전문가 이중효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정당에 밀어주기식 지지는 오히려 전남을 정부로부터 고립시키고 후퇴시키는 것이다”며 “한집에 한명만이라도 1번을 찍어 집권당과 중앙정부로 부터 시선을 받는 전남의 변화가 시작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상대후보인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당내 경선과정에서 당비내납문제를 통해 3명이 구속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후보가 당선이 된다는 것은 전남의 수치이자, 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다”고 설명했다.

또 “이낙연 후보는 장흥 경선장에서 당비대납사건의 검찰 수사가 새누리당의 음모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는등의 이야기를 하며 사건의 책임을 회피하고 되려 새누리당과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를 자행했다”며 책임있는 사퇴를 촉구했다.
끝으로, “전남의 재정자립도, 인구유출, 채무증가, 복지, 안전, F1과 여수박람회의 사후문제 등 산적해 있는 모든 전남의 과제들은 경제를 살려야 해결된다”며 이를 위해서라도 집권당 새누리당과 소통해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인 이중효 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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