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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9月 '삼일투명경영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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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삼일회계법인이 오는 9월 제 6회 '삼일투명경영대상'을 연다. 삼일투명경영대상은 비영리법인들이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검토하고 우수 법인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삼일회계법인 소속 회계사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법인에는 상금(대상 1500만원, 부문 대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법인을 포함한 모든 지원법인에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작성한 상세한 심사평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 개선 권고 사항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제6회 삼일투명경영대상에 지원한 법인에는 2014년 9월 공개 예정인 삼일회계법인의 전문가들이 작성한 비영리법인 운영 매뉴얼 지침서 관련 동영상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6월 8일까지며, 자세한 지원 방법은 삼일미래재단 홈페이지(foundation.sam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삼일미래재단, 주관은 삼일회계법인이다.

한편 최근 비영리법인의 투명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3월 개정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에는 2015년부터 자산총액 5억원 이상, 수입총액 3억원 이상의 비영리공익법인은 기부금 모금 및 활용 실적을 국세청 정보공개시스템에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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