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애프터스쿨 '보이콧' 사태…플레디스 사장 사과문 "팬들과 소통하겠다
걸그룹 애프터스쿨 팬들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의 태도에 분노를 표하며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플레디스 사장이 사과문을 내고 팬들과의 소통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 사장은 "제가 책임지고 이번 ‘아이돌 풋살 월드컵(치어리딩 대회)’에서 시작된 문제들뿐만 아니라 팬들이 지적해 준 부분까지 모두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내부 회의를 통해 도출된 팬들과의 소통 방안을 알렸다. 이 방안에는 △팬 연합에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사한 후 잘못이 확인된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회사 내부 교육 진행 △매니저, 팬 마케팅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팬과 소통 시간 마련 등이 있다.
애프터스쿨 팬연합은 이 사건뿐만 아니라 팬들에 대한 무책임한 대우, 직원간 의사소통 문제, 직원의 인성, 서포트 횡령 및 전달 오류, 빈번한 행사 지각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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