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알제리가 최종 명단의 골격을 갖췄다.
알제리 축구전문 매체인 '르 부튀르'는 28일(한국시간) 대표팀이 골키퍼 이제딘 두카(USM 하라흐)를 뺀 24명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알제리는 13일 예비 명단 30명을 발표한 뒤 21일 다섯 명을 제외했다. 두카가 빠지면서 최종 23명까지 탈락자가 1명 남게 됐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62)은 필드 플레이어에서 한 명을 제외하고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K(3명) = 모하메드 제마무슈(29·USM알제르)·아디 음볼리(28·CSKA소피아)·세드릭 시 모하메드(29·CS콘스탄틴)
▲DF(9명) = 마지드 부게라(32·레퀴야)·파우지 굴람(23·나폴리)·칼 메자니(29·발랑시엔)·에사이드 벨칼렘(25·왓포드)·자멜 메스바(30·리보르노)·아이사 만디(23·랭스)·라픽 할리셰(28·아카데미카)·리아신 카다뮈로(26·마요르카)·메흐디 모스테파-스바(31·아작시오)
▲FW(3명) = 이슬람 슬리마니(26·스포르팅 리스본)·힐랄 수다니(27·디나모 자그레브)·나빌 길라스(24·FC 포르투)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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