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만날 러시아와 알제리가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68)이 이끄는 러시아는 5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쿠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알제리도 홈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45분 엘 아르비 수다니(26·디나모 자그레브)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10분 사피르 타이더(22·인터밀란)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벨기에는 안방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맞아 먼저 두 골을 넣고도 연속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