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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선물사 당기순익 7억…전분기比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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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올 1분기 선물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선물회사 7개의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분기 4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선물위탁매매 관련 이익은 9억원 증가하고 판매관리비 등 영업비용은 173억원 축소되면서 흑자전환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별로 보면 5개사가 24억원 흑자를 기록한 반면, 2개사는 적자(-17억원)를 기록했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2%로 전분기(-1.1%) 대비 개선됐지만 은행(0.9%), 보험(2.1%), 증권(0.7%)보다는 낮은 수준이었다.
재무건전성은 하락했다. 3월말 현재 전체 선물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646.3%로 작년 말보다 89.4% 포인트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선물거래예치금 증가 등에 따른 신용위험액 상승으로 총위험액이 71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선물거래예치금은 작년 말 7073억원에서 3월말 현재 8153억원으로 1080억원(15.3%)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2개 선물사도 평균 NCR은 491.6%로 업계 지도비율(150%)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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