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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에서 미니밤호박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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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계곡면 성진리에서 밤호박 농사를 짓는 한성철씨(51) 하우스

해남 계곡면 성진리에서 밤호박 농사를 짓는 한성철씨(51)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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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땅끝해남 미니밤호박이 본격 출하된다.

해남군에 따르면 3중 하우스 조기정식을 한 농가를 시작으로 지난 5월1일부터 수확, 오는 6월 중순 이후에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모두 230농가가 60ha에서 900톤을 생산하여 50억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미니밤호박은 시설하우스와 덕 시설을 이용하여 공중재배, 햇볕을 많이 받고 통기가 잘되어 밤 맛인 분질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일반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β-카로틴,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해 감기예방 등 건강식품과 피부미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명품 밤호박 육성을 위해 지난 5월14일 밤호박공정육묘장 시설을 완공, 저온육묘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올 겨울밤호박 생산을 위해 정식하게 될 가을분 묘부터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밤호박공정육묘장에서는 연간 50만주의 묘를 생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설하우스 3ha, 충포획기 100대 지원 등 9억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2기작재배 등 연중생산기반을 구축했다.

해남군밤호박연구회 김재영 회장은 “금년에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알맞은 온도차로 우수한 품질의 밤호박이 생산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땅끝해남 미니밤호박은 4kg 1박스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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