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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손, 7위 "가자 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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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GA챔피언십 3라운드서 1언더파, 비욘 5타 차 선두

헨리크 스텐손이 BMW PGA챔피언십 셋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헨리크 스텐손이 BMW PGA챔피언십 셋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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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선두와는 9타 차.

하지만 아직 '골프황제'에 등극할 기회는 충분하다. 바로 '넘버 3'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다.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 웬트워스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475만 유로)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보태 공동 7위(6언더파 210타)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꼭 우승이 아니더라도 같은 기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4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운플라자인비테이셔널(640만 달러)에 출전한 랭킹 1위 애덤 스콧(호주)보다 순위가 더 높으면 된다. 물론 '경우의 수'가 있다. 스텐손이 4위, 스콧이 5위 이하 등이다.

스텐손은 이날 특히 11번홀(파4)까지 보기 3개를 쏟아냈다가 12번홀(파5)에 이어 14~16번홀의 3연속버디로 뒷심까지 과시했다. 최종일 스퍼트가 충분하다는 이야기다. 스텐손과 스콧의 최종 순위에 지구촌 골프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현지에서는 '백전노장' 토마스 비욘(덴마크)의 우승 진군도 빅뉴스다. 5언더파를 보태 무려 5타 차 선두(15언더파 201타)에서 '9부 능선'을 넘었다.

1라운드에서 10언더파의 '폭풍 샷'을 날려 우승 진군의 동력을 마련했고, 이날 역시 2타를 까먹다가 후반에만 7타를 줄이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지난해 12월 네드뱅크 이후 5개월 만에 EPGA투어 16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2위(10언더파 206타), 세인 로리(아일랜드)가 3위(9언더파 207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파혼한 아픔을 딛고 공동 4위(8언더파 208타)를 지켰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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