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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철 언제까지' 지하철 4호선 금정역서 폭발…11명 부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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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 지하철 또 사고'
지하철 4호선 금정역서 폭발음과 함께 애자 파손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지하철 4호선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를 비롯해 잇따라 발생하는 열차 사고에 시민들의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9일 오후 6시57분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전동차 상부에 있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음과 함께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승객 11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애자가 파손되면서 전동차가 급정거했고 승객 다수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오후 8시43분 현재 5명은 한림대병원, 2명은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4명은 귀가했다.

사고 직후 코레일은 급히 열차를 회송시킨 뒤 사고 발생 12분 뒤인 오후 7시4분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애자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확한 원인은 정밀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발인 지하철 사고는 하루가 멀다 하고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로 200명이 넘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열차 지연사고가 발생했다. 12일과 13일에는 출입문 고장사고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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