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와 SK텔레콤이 양사 이용 고객 전용 해외 로밍 특별 할인 패키지 상품인 '진에어 딜라이트(Delight) T로밍' 요금제를 19일 출시했다.
'진에어 딜라이트 T로밍' 패키지는 진에어를 이용해 해외로 출국하는 SKT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공항 내 SK텔레콤 T로밍센터나 모바일 전용 온라인 가입 페이지(jin.troaming.co.kr)에서 진에어 탑승 항공편명, 항공권 e-티켓 내 항공권 번호 등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중국과 일본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추후 아시아 여러 국가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날부터 8월18일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에어 국제선 항공권, SKT 로밍 데이터 원패스 쿠폰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진에어의 합리적인 운임과 함께 기존 대비 더욱 합리적인 가격의 로밍 상품을 고객에게 제시함으로써 여행객의 패턴을 고려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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