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는 6월6일까지 제주도의 숨은 명소를 포함한 주요 추천 관광지와 코스를 안내하는 지도를 배포하고 에코(eco) 투어 권장을 위한 자전거 대여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의 제주도 관광 지도는 김포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김포발 제주행 항공편 기내에서 배포한다. 이 지도는 제주도 내 총 26개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 편의 시설 등을 힐링(Healing), 로맨틱(Romantic), 다이나믹(Dynamic), 펀펀(Fun Fun)의 4가지 코스로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진에어는 같은 기간 중 진에어 국내선 탑승권을 지정된 자전거 대여 업체에 제시하면 대여료의 15%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용두암 하이킹', 중문 관광 단지 내 위치한 '중문 자전거'에서 이용 가능하다.
진에어는 "제주도의 다양한 숨은 관광지 소개와 함께 환경을 배려하는 성숙된 여행 문화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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