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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원희룡, 518 주범 전두환에 세배…석고대죄해야"

최종수정 2014.05.18 15:18 기사입력 2014.05.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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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 32주년에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원희룡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세배한 것을 언급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홈페이지 캡처)

▲5.18광주민주화운동 32주년에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원희룡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세배한 것을 언급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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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원희룡, 518 주범 전두환에 세배…석고대죄해야"

5.18민주화운동이 34주년을 맞은 가운데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절을 올린 사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새민련) 제주도당은 18일 "원희룡 후보는 5·18 민주영령들과 제주도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서 새민련 제주도당은 “원희룡 후보는 광주5.18 학살의 주범민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는 세배하면서도 국회의원 생활 12년을 하는 동안 4.3위령제에는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원 후보를 비판했다.

성명서에는 원희룡 후보가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절을 하는 모습이 담긴 조선일보 보도 사진도 함께 제시됐다.
새민련 제주도당은 원 후보에게 “양민학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4.3위령제는 참석하지 않으면서 광주학살의 주범인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는 세배까지 했던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어 “원 후보는 5.18 34주기를 맞은 오늘 제주도민과 국민에 큰 상처를 안겼던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원희룡 후보는 4.3위원회 폐지 법안 서명을 비롯, 국회의원 임기 중 4.3위령제 불참, 첫 TV토론에서 4.3희생자 재심사 발언 등으로 제주도 4.3 사건 관련 역사인식에 대해 비판을 받아왔다.

한편 원희룡 후보는 지난 2007년 1월2일 대권 도전을 하며 전두환 전 대통령을 방문해 세배한 바 있다. 당시 ‘전두환 세배’와 관련 비판이 거세지자 “다른 전직 대통령에게도 찾아가 똑같이 큰절 세배를 올렸다. 정초가 아니면 절을 올릴 이유도 없었다”면서도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간 것과 세배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질책을 달리 받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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