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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5·18 기념식 불참…천호선 "朴,오늘로써 5.18 버렸다"

최종수정 2014.05.18 14:07 기사입력 2014.05.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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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야당은 5·18광주민주화운동 34주년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불참과 '임을 위한 행진곡' 공식 제창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야당 대표들은 이날 기념식에 불참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국회의 결의조차 무시한 채 5월 광주의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막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5.18 기념일에 광주를 찾지 않는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한 대변인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5·18에 대한 폄훼를 실제 국민들도 크게 느끼고 있다"며 "한 언론에 따르면 국민의 63.5%가 '5.18에 대한 역사 왜곡과 비방이 심각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민주주의의 이정표"라고 의미부여하며 5·18 폄훼에 대해 "현 정부가 이러한 상황에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기념식장에서 제창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5·18을 마음으로 부정해온 본심이 드러났다"며 "오늘로써 박 대통령은 5.18을 버렸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국민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때 조금 어색하더라도 일어서서 악보를 들고 따라 부르려 애쓰는 박 대통령을 기대했을 것"이라며 "이런 것이 진정한 국민통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당 자체 참배식에 참석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역시 공식 기념식장이 아닌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열린 별도 행사에 참석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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