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봉근 광주시교육감후보는 16일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한 달째다. 최근 광양지역 고교생 3명이 아파트 화재 때 소화기로 불을 끄고 어린이를 구해 주목받았다"며 "이는 평소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인명구조와 소방교육이 몸에 밴 결과로서 실생활에서 위기 때 바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반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봉근 후보는 "형식적으로 실시되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실습을 통해 스스로 위험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학교에서 매년 매학기 마다 전문교육이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