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화력쇼' 女축구대표팀, 아시안컵 1차전 미얀마에 12-0 완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자 축구대표팀[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축구대표팀[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첫 경기를 잘 풀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첫 경기부터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다.
15일(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 통낫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미얀마에 12-0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에만 일곱 골을 넣은 한국은 후반 다섯 골을 추가하며 완승을 거뒀다. 전가을, 조소현(이상 현대제철)이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박은선(서울시청)도 전반만 뛰며 두 골을 성공시켰다.

지소연(첼시)이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전반 17분 박은선의 페널티킥과 전반 33분 박희영(스포츠토토)의 연속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전가을이 두 골을 넣고 박은선과 조소현이 한 골씩 추가해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가을은 한국이 9-0으로 앞서가던 후반 18분 박희영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조소현도 후반 37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쐐기 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윤 감독은 "첫 경기를 잘 마쳤다. 이런 분위기를 살려 대회기간 내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은 17일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