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가 지소연(23)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지소연과 계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소연은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FA Women's Super League 이하 WSL)에서 뛰는 최초의 한국인이 됐다. WSL은 2011년 출범한 잉글랜드 최상위 여자리그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세미 프로리그로 운영된다.
지소연은 28일 오전 영국으로 출국,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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