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민원영향평가란 상품개발에서 보험금지급까지 각 단계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고객의 불만 발생 가능성을 상품 출시 전에 미리 점검함으로써 민원을 예방하는 제도다. 내달 출시 예정인 보장성 상품부터 이 제도를 도입하고 향후 전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철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수동적ㆍ사후적 대응으로는 고객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상품 민원영향평가와 같은 선제적 소비자보호 정책을 도입해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