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외에 은행·카드사 등 다른 금융사도 점검하기로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융당국이 민원평가에서 5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ING생명 등 보험사에 대해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보험사 점검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검사국이 아닌 소비자보호총괄국에서 담당한다. 보험사 외에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금감원은 이번 주 중 민원 등급이 나쁜 증권사가 보험사 점포에 대해 미스터리쇼핑을 통한 경영 지도를 나갈 방침이다. 민원등급 불량 마크를 점포에 제대로 부착해놨는지 등을 점검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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