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3'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G3의 렌더링 이미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보디에 그간 루머에서 제기된 바와 같이 브러시드 메탈 느낌으로 마감 처리됐다. 또 전작에서처럼 전면 키를 없애고 후면 키를 탑재했지만 보다 세련된 외관과 손가락 작동이 용이한 텍스처를 적용했다.
LG전자는 지난 13일 G3의 신제품 공개행사 초대장과 티저(예고 광고)를 공개했다. 1분 분량의 티저영상에는 카메라 기능이 특히 강조됐다. 광학식 손떨림보정(OIS) 기능이 실행되는 모습을 담아 카메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전작인 G프로2에 적용된 이중 손떨림 보정(OIS 플러스) 기능 등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G2부터 적용한 후면키와 금속 느낌을 살린 후면 커버, 노크코드 기능 등도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단순한 것이 새로운 스마트다(Simple is the new smart)'라는 문구를 통해 이번 제품 역시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했음을 알렸다.
시차 등을 고려하면 전체 행사는 24시간 안에 마무리되며 국내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제품 출시 역시 공개 직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