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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맞아 사제간 벽 허무는 세족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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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신정교 옆 C축구장에서 개최…개봉중학교 학생과 선생님 등 260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발을 씻어주며 사제간의 정을 나눠요"

구로구가 스승의 날인 15일 스승과 제자가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 행사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서로 발을 씻어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족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천 제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개봉중학교 학생과 선생님 등 260여명이 참여한다.
스승의 날 맨발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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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후 1시 안양천 제방길 맨발걷기로 시작된다. 고척교에서 신정교까지 약 2km 구간을 사제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는 신정교 옆 C축구장에서 세족식을 진행한다. 먼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발을 다 씻어 준 후 학생 대표들이 나서 선생님들의 발을 씻어 준다.
세족식 행사를 마친 후에는 안양천변 위해식물 제거 봉사활동도 펼친다. 행사 참여자 전원이 참여해 오금교에서 신정교까지 약 1km 구간을 돌며 환삼덩굴 등 위해식물을 제거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세족식 행사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 사이를 막고 있는 벽을 허물어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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