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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 돕는다

최종수정 2014.05.11 13:15 기사입력 2014.05.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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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심리대응 강화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배안)는 12일 오전 9시부터 재난심리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스라엘의 이스라에이드(IsraAID)를 초청,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재난 발생 시 긴급 투입되어 광주시 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스라에이드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9·11 테러, 아이티 대지진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곳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현지의 정신과 전문의, 상담교사, 사회복지사와 국제 전문가들을 훈련해 왔다.

이번 워크샵에서 이스라에이드는 직접 사건을 경험한 피해자와 가족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사건을 접한 사람들이 슬픔, 분노, 죄책감 등 모든 감정을 털어놓고 표현할 수 있도록 트라우마 치유에 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내 최초로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광주시 5개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시 교육청 및 정신의료기관과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늘어난 시민의 슬픔, 분노, 죄책감과 단원고 학생들의 비극을 자신의 일처럼 느끼는 대리외상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상담의뢰 뿐 아니라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에서 사고 피해자 및 가족들을 위한 심리지원 업무를 진행해 왔다.

시는 그동안 광주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광주시민들의 불안감과 정서적 어려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옴에 따라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3일 광주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광주시 상담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샵 내용을 공유하고, 15일에는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 및 대리외상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광주시민 및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인 재난대응 정신건강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22~23일에는 광주소방학교에서 재난상황에 직접 투입되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교육을 실시하고, 6월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임형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이번 워크샵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예방 및 치료 뿐 아니라 향후 재난에 대비한 정신건강지원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재난 발생 시 심리지원 컨트롤타워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광주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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