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토의 면적이 2013년동안 여의도 27배만큼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 전체 면적은 10만266㎢에 달한다.
이중 도로와 법인 소유 토지는 증가추세인 반면 농지와 개인 소유 토지는 감소했다.
지난 30년간 도로는 117.2% 증가했고 농지는 12.3% 감소했다. 국토의 32.4%가 국ㆍ공유지로 최근 5년간 법인소유 토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국토의 19%(1만9028.9㎢)인 경상북도가 가장 넓었다. 가장 작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464.9㎢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올해 발간한 통계연보를 국토의 면적, 지목, 소유자 등의 통계를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로 구성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토지정보를 수록해,국토의 변화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극단지역 및 여의도 등의 현황을 재정리해 자세하게 소개했으며, 전국 251개 시군구별 면적순위를 함께 수록, 지역현황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공공ㆍ민간의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적통계연보를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 600여 기관에 900부를 배부하고, 자세한 내용은 온나라 부동산포탈,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확인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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