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정보제공 꺼려 발로 뛰며 수소문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세월호 침몰로 안산과 진도 팽목항에 자원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산시 금융기관도 피해자 가족에 대한 금융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출금과 공제료 납입 유예는 3개월 단위로 유예할 수 있고 최대 12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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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경황이 없는 와중에 대리인을 시켜 이자를 꼬박 납부하시는 고객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작은 결정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만, 각 지점은 관계기관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대상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주민센터 등 관계기관이 정보 제공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병원을 찾아다니며 해당고객을 알음알음 찾고 있다"며 "한 명이라도 더 찾아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 중앙회도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운동에는 중앙회와 단위 새마을금고가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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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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