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종교지도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에 사고를 수습하면서 정부의 재난대응 시스템의 취약성에 대해 절감했다"며 "앞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금 여러 가지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때에 사회가 중심을 잡고 국민들을 위로하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힘써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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