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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갑택·김일순, 男女 테니스 대표팀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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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갑택(왼쪽) 명지대 체육학부 교수와 김일순 삼성증권 테니스단 감독이 1일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팀을 이끌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사진 제공=대한테니스협회]

노갑택(왼쪽) 명지대 체육학부 교수와 김일순 삼성증권 테니스단 감독이 1일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팀을 이끌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사진 제공=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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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노갑택 명지대 체육학부 교수(50)와 김일순 삼성증권 테니스단 감독(45)이 각각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한테니스협회(이하 협회)는 1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강화위원회를 열고, 윤용일 남자 대표팀 감독과 이정명 여자 대표팀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던 감독직에 두 사람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 감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남자 대표팀을, 김 감독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여자 대표팀을 지휘한 바 있다.
신순호 협회 강화위원장은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대표팀 감독을 공석으로 오래 비워둘 수 없었다"며 "신임 감독들에 최대한 협조해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임 두 감독은 "감독직을 수락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담도 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화위원회는 신임 감독과 강화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형택과 임용규, 정현(삼일공고), 남지성(삼성증권), 노상우(건국대), 김청의(안성시청)를 남자 국가대표로 발탁했다. 아울러 여자 대표팀에는 장수정(삼성증권)과 이예라(NH농협은행), 이소라(삼성증권), 한나래, 류미(이상 인천시청), 강서경(강원도청)이 이름을 올렸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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