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년 동안 연간 50억원씩 100억원의 시청 출연금에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더해 200억 규모의 이천시민 의료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 또 "대학병원 수준의 뇌혈관, 심장, 간, 신장, 당뇨 등 '5대 성인병 명의'를 초빙하는 '허준 프로그램'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허준 프로그램의 경우 도립 이천 의료원과 제휴를 맺어 해당분야 최고 명의를 전임 혹은 시간제로 고용해 인건비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는 게 김 예비후보의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천 도립병원은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첨단 장비 등과 300 병상 규모의 증축으로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고 한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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