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이날 오전 차기 사장 후보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정연대 대표를 최종후보로 결정했다.
2000년부터는 조립형 소프트웨어 기업인 엔쓰리소프트를 창업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엔쓰리소프트는 2011∼2012년 한국거래소의 시장거래시스템인 엑스추어플러스(Exture+) 개발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코스콤은 한국거래소나 한국예탁결제원과는 달리 기타공공기관으로 묶여 있어 사추위 추천과 주주총회를 거쳐 곧바로 선임된다. 임시 주주총회는 내달 8일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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